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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서머리] 닥터나우, “‘나우약국’ 공정거래법 위반 사실 아냐”‧바로고, 첫 흑자전환


이석원 기자 - 2024년 10월 24일

바로고, 창사 이래 첫 흑자전환 성공

바로고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4년 9월, 월 단위 당기순이익 3억7600만원을 달성하며, 영업이익도 2억7000만원을 넘겼다. B2B 중심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배달 물량을 확보하고, 플랫폼을 보완해온 것이 주효했다. 바로고는 상점주와 라이더를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정산금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고객 신뢰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태권 대표는 “이번 성과는 장기적인 성장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소나이, 가상자산 금융거래 데이터 서비스 ‘카이아스캔’ 제공

비소나이가 더블엑스소프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가상자산 세무·회계 플랫폼 ‘크립토택스’에 ‘카이아스캔’을 공급했다. 이를 통해 ‘크립토택스’ 사용자는 ‘카이아’ 네트워크를 활용한 세무·회계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카이아스캔’은 블록체인 정보와 금융거래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다양한 기관과 기업에서 활용된다. 이번 협력으로 비소나이는 가상자산 세무·회계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AI 에이전트, 미래의 핵심 기술로 부상

AI 시장에서 ‘AI 에이전트’가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AI 에이전트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일반인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사용자가 활용할 수 있다.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이 기술은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율 에이전트’를, 카카오는 ‘카나나’를 출시하며 시장에 진입했다. S2W와 로앤컴퍼니도 보안과 법률 분야에서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 AI 에이전트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토스인사이트, 손병두 신임 대표 선임

토스 커뮤니티의 금융경영연구소 ‘토스인사이트(Toss Insight)’가 손병두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토스인사이트는 핀테크 업권 중심으로 금융 관련 정책을 분석하고 트렌드를 연구하는 기관이다. 손병두 대표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와 브라운대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손 대표는 “토스의 금융 혁신 여정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닥터나우, “‘나우약국’ 공정거래법 위반 사실 아냐”

닥터나우의 정진웅 대표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해 ‘나우약국’ 서비스의 공정거래법 위반 우려에 대해 해명했다. ‘나우약국’은 비대면진료 후 환자들이 조제 가능한 약국을 안내하는 서비스로, 환자의 약 수령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보건복지부 장관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불공정 거래로 판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공익성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닥터나우는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무신사트레이딩, 잔스포츠 두 번째 오프라인 매장 오픈

무신사트레이딩이 공식 유통하는 글로벌 백팩 브랜드 ‘잔스포츠’가 스타필드 하남점에 두 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그로서리 마켓 콘셉트로 디자인되어 친근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잔스포츠는 올해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무신사트레이딩은 앞으로 온·오프라인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SBA, 마포구청·마포소방서와 재난대응 훈련 실시

서울경제진흥원(SBA)이 마포구청, 마포소방서와 함께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기자동차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관련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18개 기관이 참여한 합동훈련으로 복잡한 도심 환경 내 재해 대처 경험을 제공했다. 최광식 인프라본부장은 “재난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숏뜨, 연매출 100억 원 조기 달성… 3분기 역대 최대 매출 기록

숏폼 종합 솔루션 기업 숏뜨(SHORTT)가 2024년 3분기 매출 50억 원을 돌파하며 연매출 100억 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숏뜨는 숏폼 크리에이터 연결, 광고 기획 및 제작, 매체 집행 등 종합적인 숏폼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하며 2022년과 2023년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 숏뜨는 동남아와 북미 시장에도 진출했으며, 향후 레뷰코퍼레이션과 협력해 인플루언서와 브랜드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사하면 당근부터 켠다!” – 당근, 이사 관련 검색량 2배 증가

올가을 이사철을 맞아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의 이사 관련 정보 검색량이 작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당근 ‘동네생활’ 탭에서는 주변 상권, 교통편, 맛집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이사 온 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용달, 청소 대행 등 이사 관련 서비스 이용도 크게 늘었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동네지도’ 탭을 통해 다양한 생활서비스 업체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몰테일 쉽겟, 중국 직구족 공략 나선다

몰테일의 쉽겟이 광군제와 쌍십이절을 앞두고 서비스 고도화로 중국 직구족을 공략한다. 쉽겟은 타오바오 패스트 상품을 562만개까지 확대하고, 멀티포트를 활용한 신속한 통관 및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어 검색 및 자동번역 기능으로 중국 주요 오픈마켓에서 손쉽게 쇼핑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강화로 고객들은 다양한 할인 혜택과 빠른 배송을 기대할 수 있다. 쉽겟은 일본에서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쉽겟JP 서비스를 오픈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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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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