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콘, 스마트금융대상 금융위원장상 수상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자사 데이터 플랫폼 ‘쿠콘닷넷’으로 제4회 스마트금융대상에서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쿠콘닷넷은 약 300개 데이터 API를 제공하며, 금융, 공공,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5만여 종의 데이터를 서비스하고 있다. 쿠콘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디지털 금융 혁신과 핀테크 발전에 기여하고, 국내외 디지털 금융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김종현 대표는 “앞으로도 기업 고객이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메디포스트, 3분기 누적 영업이익 29억 원
메디포스트가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29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 3분기 매출은 182억 원, 영업이익은 6억 원으로, 제대혈은행 사업 부문 매출 증가와 원가 절감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일본 임상 3상과 미국 임상 3상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규제자유특구와 경제자유구역, 협업 지원 체계 구축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규제자유특구와 경제자유구역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두 부처와 지원기관들이 협업 경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입주기업 지원책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 부처는 경자구역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법 개정안과 민관협력 개방형혁신 지원사업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원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되었다.
대전콘텐츠페어 2024, 11월 22일부터 개최
대전시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4 대전콘텐츠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 북페어, 국제웹툰 잡페어, 디쿠페스티벌, 전국 지자체 공공캐릭터 공모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게임 체험존, 코스튬플레이 존, 웹툰작가 토크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었으며,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 캐릭터도 특별 출연한다. 참관객 사전 신청은 11월 17일까지 대전콘텐츠페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해오름동맹 창업기업 혁신토론회 개최
울산시는 11월 1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울산, 포항, 경주가 주최하며, 창업기업의 지역 경제 발전 역할을 논의한다. 포럼에는 메가존 김영상 부사장의 특별강연과 다양한 주제 발표, 토론 등이 포함되며, 창업기업의 혁신적 역할과 지방 경제 활력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행사에는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구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3개 물기업 유치
대구광역시는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나무, ㈜제이텍워터, ㈜내강산업을 유치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약 23,000㎡ 부지에 총 210억 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설립, 2025년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규 일자리 50여 개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대구시는 기술개발부터 사업화, 해외 진출까지 전주기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기업은행,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협약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기업은행이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은행은 50억 원을 출연하며, 이를 기반으로 서울신보는 625억 원의 신규 보증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기업, 일자리창출기업, ESG경영실천기업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대출금리 인하와 보증료율 인하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협약은 11월 14일 기업은행 본점에서 체결되었다.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11월 1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우수 혁신제품 전시와 유공자 포상을 통해 기술·경영 혁신 성과를 홍보했다. 개회식에서는 은탑산업훈장, 동탑산업훈장 등 총 230점의 포상이 수여되었으며,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오영주 장관은 “기술·경영 혁신을 통해 중소기업이 디지털 경제시대의 선두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부, 소상공인 재기지원 맞춤형 TF 발족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재기지원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TF는 고금리와 내수 회복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 중기부는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구조적 대응책을 마련하고, 2025년 지원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필요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육성 스타트업, CES 혁신상 수상
경기도가 육성한 기후테크 스타트업 메타파머스와 퍼스트랩이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메타파머스는 ‘Food & AgTech’ 부문에서 농업 자동화 솔루션으로, 퍼스트랩은 ‘Industrial Equipment Machinery’ 부문에서 초음파 물처리 기술로 각각 인정받았다. 경기도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