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아트 거장, DDP 실내에서 작품 전시…<퓨처시티 서울> 개막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달 2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퓨처시티 서울: 빛으로 그린 미래> 미디어아트 전시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서울의 미래를 주제로 한 미구엘 슈발리에의 신작 <메타 시티 AI 서울 2024>를 비롯해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코로나19로 많은 시민이 관람하지 못했던 작품들과 신진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서울의 특성을 반영한 가상도시를 창조하며, AI 기술을 활용해 무한히 성장하는 서울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한다. 이번 전시와 연계한 스페셜 포럼은 12월 19일 DDP 서울-온에서 열리며, DDP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DDP는 빛과 미디어아트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플랫폼으로 성장 중이다.

부산시-우리금융그룹, 창업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와 우리금융그룹은 12월 9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디노랩 비(B) 센터’를 운영해 부산 소재 신생기업(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투자 연계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이 창업과 혁신의 도시로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디노랩 비(B) 센터는 유라시아플랫폼에 설치되어 금융기술, 블록체인 등 분야의 스타트업 10개 사를 선발해 전방위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17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 개최
대전시는 10일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제17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는 ‘기후위기 시대의 지속가능한 기술 혁신’을 주제로, 기술 발제와 2024년 성과발표, 2025년 추진 계획에 대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조은채 단장과 ㈜퀀텀캣 강신현 대표가 각각 기후위기와 워터테크, 혁신 촉매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대전테크노파크 이종성 팀장이 올해의 성과를 발표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내년 교류회 추진 방향을 논의한다. 대전혁신기술교류회는 창업기업인을 포함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폼과 포스터 상단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인천시, 지역 대학과 창업생태계 활성화 협약 체결
인천광역시는 12월 6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지역 대학들과 글로벌 창업가 양성 및 청년창업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첫 번째 협약은 인천시와 글로벌캠퍼스 4개 대학이 청년 창업 정책 개발, 창업 공간 조성, 글로벌 창업가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두 번째 협약은 인천시와 9개 지역 대학이 110억 원 규모의 청년 창업펀드를 조성해 대학 창업기업과 학생 창업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지역 청년들이 인천에서 창업의 꿈을 이루고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콘텐츠페어, 성황리에 막 내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한 2024 경남콘텐츠페어가 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120여 개의 기업·기관이 참여해 경남의 문화 자산과 혁신적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캐릭터어워즈에서는 로봇랜드의 ‘로우타, 로일리, 로보모’가 대상을, 경남도대표캐릭터 ‘벼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다양한 경진대회와 피날레 공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경남콘텐츠페어는 도민 5,000명이 방문해 경남의 문화산업 도약과 지역 창작자 및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경북도, 초광역 AI 협력으로 제조업 혁신 가속화
경상북도는 5일 울산 타니베이호텔에서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와 함께 ‘2024년 지역 인공지능 확산 선도사업 영·호남 통합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광역 협력을 강화하고 제조업 중심의 AI 기술 확산 성과를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AI 솔루션 개발 및 실증 사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 우수사례를 홍보했다.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사업’은 총 450억원을 투입해 제조 산업의 현안 해결을 위한 AI 솔루션을 개발, 실증·확산하는 사업으로, 경북도는 포항시를 중심으로 5개 과제를 추진 중이다.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AI 기술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과의 소통을 확대해 AI 혁신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아한청년들, 3년 연속 소화물 배송대행서비스 인증
우아한청년들이 국토교통부의 소화물 배송대행서비스 사업자 인증을 3년 연속 취득했다. 이는 안전한 이륜차 배달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플랫폼 기업 중 유일하게 오프라인 이륜차 교육시설인 ‘배민라이더스쿨’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이륜차 안전운행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에 최대 규모로 출자해 저렴한 라이더보험을 출시하고, 라이더 계절성 물품지원 사업과 다양한 안전협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우아한청년들은 앞으로도 라이더 안전을 위한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이륜차 무상케어 프로그램 등 총 17가지 안전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