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 ESG 경영 본격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오케스트로가 ESG 경영을 강화한다. 회사는 ESG 로드맵을 수립하고 친환경 기술 개발, 윤리경영,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기업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환경(E) 부문에서는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를 통해 IT 인프라 운영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탄소발자국 등 환경 성과를 측정하는 기능을 자사 솔루션에 적용 중이다. 사회(S) 부문에서는 포용적 고용 환경 조성과 기부 문화를 강화하고 있다. 중증·경증 장애인을 고용하고, 사내 카페 ‘블루노트 43’의 수익을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등 사회적 책임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윤리경영을 강화하고 윤리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최근 홈페이지에 윤리경영 전용 페이지를 신설하고, 비윤리적 행위를 제보할 수 있는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윤리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김민준 의장은 “ESG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 실현의 핵심 가치”라며 ESG 경영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오케스트로는 ESG 경영과 함께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를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GS25, 스마트 해썹 인증으로 먹거리 안전성 강화
GS리테일의 자회사 ㈜후레쉬서브 오산공장이 편의점 업계 최초로 스마트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했다. 2009년 해썹 인증에 이어 이번 스마트 해썹 인증까지 편의점 FF 공장 최초의 사례다. 스마트 해썹은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식품 안전 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중요관리점 모니터링을 자동화하는 시스템이다. 후레쉬서브는 이번 인증 과정에서 밥 짓기(취반) 공정 중 밥이 완전히 익은 상태의 온도를 자동 측정하는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GS25는 이번 인증을 통해 먹거리 안전성은 물론 생산 효율성, 소비자 신뢰까지 모두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제약업계 신약 개발 경쟁, 한미약품 선두 질주
지난해 국내 주요 제약사들의 신약 개발 경쟁이 뜨거웠던 가운데, 한미약품이 정보량 기준 관심도 1위를 기록했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등 12개 채널 24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한미약품은 2만 4천 건 이상의 관련 정보량을 보이며 압도적인 관심을 받았다. 특히, 항암제와 당뇨병 치료제 등 주요 제품과 혁신 항암제 ‘포지오티닙’의 글로벌 임상시험 진행, 그리고 고혈압 복합제 ‘아모잘탄’의 높은 매출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유한양행은 2만 2천 건 이상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대웅제약이 1만 5천 건 이상으로 뒤를 이었다. 전체적으로 제약사 12곳의 신약 관련 포스팅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 이상 증가하며, 신약 개발에 대한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누코드-럭스로보, AIoT 개발 협력으로 로우코드 생태계 구축
누코드와 럭스로보가 AIoT 개발을 위한 로우코드 생태계 구축에 협력한다. 양사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제조 기반 IoT 아이디어의 빠른 출시를 지원할 계획이다. 누코드의 ‘NUWORKS’와 럭스로보의 ‘MODI FACTORY’의 사업 협력을 통해 IoT 개발 난이도를 낮추고, 개발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누코드는 IoT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소부장 기업이며, 럭스로보는 AI 아트웍 서비스인 ‘MODI FACTORY’를 제공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IoT 신제품 개발 시장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란다, 서울시 소상공인 아이돌봄 지원사업 수행기관 선정
교육 플랫폼 자란다가 서울시의 ‘소상공인 민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자란다는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 가정에 저렴한 비용으로 돌봄 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상공인 가정에 시간당 이용료의 일부를 지원하며, 자녀 수에 따라 최대 540만원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자란다는 38만 명의 돌봄 선생님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비즈플레이,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기업 선정
비즈플레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비즈플레이는 이번 사업을 통해 ‘bzp 경비지출관리’와 ‘bzp 출장관리’ 솔루션을 국내 중소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bzp 경비지출관리’는 기업의 경비 관리를 자동화하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으로, 전자 영수증 발급 및 결재선 관리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bzp 출장관리’는 출장 계획부터 비용 보고까지 모든 과정을 한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국내 최다 출장 예약 인프라를 기반으로 편리한 예약 경험을 제공한다. 비즈플레이는 이번 선정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토어링크, 트렌드 분석 플랫폼 ‘트렌드링크’ 출시
데이터드리븐 마케팅 솔루션 기업 스토어링크가 트렌드 분석 플랫폼 ‘트렌드링크’를 출시하며 소비자 주도형 마케팅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트렌드링크는 유튜브, 네이버, 메타 등 주요 온라인 채널 내 브랜드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정량 분석하는 서비스다. 브랜드 점유율 및 콘텐츠 분석, 광고 생성 자동화 기능 등을 제공해 브랜드 마케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토어링크 정용은 대표는 “트렌드링크는 마케팅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강력한 도구”라며, “정교한 데이터 수집 기술과 차별화된 분석 역량으로 소비자 주도형 마케팅을 고민하는 브랜드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상대 언론사 승소
디센트 법률사무소가 한 언론사를 대리하여 가상자산 거래소를 상대로 진행한 형사 및 민사 소송에서 모두 승소하였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소송은 언론사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보도를 진행한 데서 비롯되었다. 가상자산 거래소 측은 언론사 소속 기자들을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하고 약 10억 원 규모의 민사 손해배상 소송까지 제기했다. 이에 디센트 법률사무소는 언론사 측을 대리해 적극 방어에 나섰다. 수사기관은 디센트 측의 법리적 주장과 사실관계를 받아들여 기자 전원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으며, 민사 소송 역시 10억 원에 이르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전면 취하하도록 이끌었다. 디센트 법률사무소의 대표 변호사는 “이번 판결은 언론의 감시 기능과 표현의 자유를 위협하는 무리한 법적 대응에 대한 경고이자 공익적 보도의 정당성을 확인한 사례”라고 밝혔다.

풀리오, B2B 영업 강화 위해 ‘리캐치’ 도입
프리미엄 마사지기 브랜드 풀리오가 B2B 사업 확장을 위해 CRM 솔루션 ‘리캐치’를 도입했다. 풀리오는 B2C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B2B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급증하는 기업 고객의 문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리캐치를 선택했다. 리캐치를 통해 풀리오는 잠재 고객 확보 및 데이터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영업 파이프라인을 최적화하여 B2B 매출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비즈니스캔버스는 풀리오의 효율적인 영업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리턴제로, ‘대화형 인텔리전스’로 기업 지식관리 혁신
AI 스타트업 리턴제로가 주최한 ‘대기업 DX팀을 위한 실질적 디지털 혁신 전략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대화형 인텔리전스(Conversation Intelligence)’를 통해 기업이 비즈니스의 알파고 모멘트를 창출할 수 있다는 발표가 있었다. 리턴제로는 AI 음성인식 기술로 회의 내용을 자동 기록하고 요약하는 기업 전용 지식관리시스템(KMS) ‘콜라보(CALLABO)’를 통해 회의 데이터를 디지털 자산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