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파이브 ‘파이브스팟’ 성장세
국내 대표 오피스 기업인 패스트파이브의 멤버십 라운지 서비스 ‘파이브스팟’이 전년 대비 월간 이용자 수가 두 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4년 한 해 동안 월간 2만 명의 이용자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왔으며, 매출도 65%나 증가했다. 패스트파이브는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연내 전국 300개 지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외 출장자와 외국인 고객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슬램버거 강남점 개점, 고추장, 간장 이용한 한식버거 출시
푸드테크 기업 컨트롤엠이 한식 재료를 활용한 수제버거 브랜드 ‘슬램버거’를 5일 강남에 개점했다. 슬램버거는 고추장 치킨버거, 간장 돼지갈비 버거 등 한국 고유의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제공한다. 한식의 세계화를 목표로 글로벌 MZ세대를 겨냥해, 50명의 ‘슬램클럽’ 멤버를 모집하여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컨트롤엠은 이달 안에 외식업 전반을 관리하는 AI 기반 통합 솔루션 ‘레스토지니’를 출시하여 슬램버거 매장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루북, 시리즈A 투자 유치로 B2B 단체 객실 예약 기능 확장 주력
호텔 및 컨벤션 공간의 세일즈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루북이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현대투자파트너스와 VC스트롱벤처스가 참여했으며, 투자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루북은 이번 투자를 통해 B2B 기반 예약 솔루션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루북은 신규 플랫폼 ‘루북 그룹부킹스’를 통해 호텔·리조트의 단체 객실 예약 기능을 온라인으로 확장했다. 이 플랫폼은 10객실 이상의 단체 예약이나 장기 숙박 수요를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루북은 MICE 산업과 단체 여행 시장에서 B2B 예약이 여전히 오프라인 기반에 머물러 있는 점을 지적하며, ‘루북 그룹부킹스’를 통해 이 시장의 고질적인 비효율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큐원3 공개로 오픈소스 AI 혁신 주도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큐원3’를 공개하며 오픈소스 AI 분야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큐원3는 6개의 밀집 모델과 2개의 전문가 혼합 모델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바일 기기, 스마트 글래스,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요한 유연성을 제공한다. 큐원3는 사고 모드와 비사고 모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추론 모델로, 수학, 코딩, 논리적 추론과 같은 복잡한 작업과 빠른 범용 응답 모두 가능하다. 또한, 119개의 언어와 방언을 지원하는 다국어 능력, 고도화된 에이전트 기능, 강화된 추론 능력과 인간친화성을 갖추어 다양한 분야에서 향상된 성능을 보여준다.

앤트로픽과 클라우드플레어, 차세대 AI 에이전트 경험 제공에 힘 쏟는다
클라우드플레어가 앤트로픽 및 주요 테크 기업들과 손잡고 인공지능 에이전트 경험을 고도화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플레어는 앤트로픽의 AI 어시스턴트인 클로드를 활용, 기업들이 차세대 AI 사용자 경험을 구축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클라우드플레어 워커스를 기반으로 기업들은 클로드와 같은 AI 어시스턴트가 자체 서비스를 사용자 대신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사용자는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Model Context Protocol 서버를 통해 다양한 업무 도구와 AI 플랫폼이 직접 연결되도록 지원해 사용자들이 AI 어시스턴트를 벗어나지 않고도 다양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MCP 서버를 공개하여 클로드와의 대화를 통해 웹사이트를 빠르게 만들고,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며, 네트워크와 사이트를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 협회, 2025 스타트업 보육 전문가 양성 과정 참여자 모집
초기 창업 기업을 지원하는 실무형 보육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2025 스타트업 보육 전문가 양성 과정」이 열린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4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타트업 지원 실무자와 보육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 커리큘럼과 온라인(ZOOM), 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온라인 교육은 6월 18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오프라인 교육은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대전테크노파크 D-station 10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회원사 40만 원, 비회원사 55만 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캔바, 국내 첫 브랜드 캠페인 ‘뭐든지 만든다’ 개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캔바(Canva)가 한국 시장을 겨냥한 첫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했다. ‘뭐든지 만든다’는 주제로 5월 1일과 5일 두 편의 영상을 공개하며 창의력을 통한 일상의 변화를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의 활기찬 업무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캔바를 통해 업무와 개인 생활 모두에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신입사원의 빠른 업무 적응과 워킹맘의 창의적인 일상 관리 모습을 담은 영상을 통해, 캔바가 제공하는 디자인 도구를 활용하여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캔바 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 사용자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디자인의 힘을 통해 모든 이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2040 여성 출산, 긍정적?’ 여론조사 결과 발표
라보에서 25~45세 여성 555명을 대상으로 출산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0명 중 7명이 출산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가 없는 여성의 73%, 자녀가 있는 여성의 57%가 향후 출산 계획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출산 자체가 기피 대상이라기보다는 경제적, 심리적 부담과 경력 단절 등의 우려가 출산 계획에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생 이슈에 대해서는 43%가 저출생 담론으로 인해 부담이나 압박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AMH 검사 인지도는 7%에 그쳐 여성들의 정보 탐색 및 준비 과정이 부족함을 시사했다.

구글닷오알지, AI 오퍼튜니티 펀드 국내 선정 단체 발표
구글닷오알지가 ‘AI 오퍼튜니티 펀드: 아시아태평양’의 국내 선정 단체를 발표했다. 아태 지역 내 인공지능 기술 격차 해소와 지역 사회 발전을 목표로 하는 이 펀드는 1차 지원 대상으로 국내 최대 생성 AI 학습 커뮤니티 ‘지피터스’ 운영사 지니파이와 교육 임팩트 기업 어썸스쿨을 선정했다. 이들 기관은 AI 교육 확대와 지역사회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펀드에는 서울대학교 AI 연구원이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해 AI 입문자 대상 커리큘럼 개발 및 교육자 양성 프로그램을 주도한다. 지니파이는 지피터스 AI 스터디 운영을 통해 AI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어썸스쿨은 교사 대상 AI 역량 강화 모델을 운영하여 AI 기술 확산을 도모한다. 구글닷오알지는 이번 펀드 확대를 통해 아태 지역 근로자, 중소기업, 비영리 단체를 대상으로 AI 활용 역량 강화와 디지털 인프라 접근성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 4월 K-브랜드지수 발표…재계 순위와 빅데이터 결과는 ‘엇갈려’
아시아브랜드연구소에서 2025년 4월 K-브랜드지수 CEO 부문을 발표했다. 1위에는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이 선정되었고, 최태원 SK 회장, 정용진 신세계 회장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발표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재계 순위와는 다른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특히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과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의 TOP10 탈락은 충격적이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한정근 소장은 “이번 결과로 보아 기업의 빅데이터 관리에 IMC(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하여 빅데이터 시스템을 개발하고,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