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쁘띠 뷰티’ 열풍에 소용량 화장품 판매 급증
에이블리가 ‘쁘띠 뷰티’ 열풍에 힘입어 소용량 화장품 거래액이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와 여름철 소지품 간소화 경향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1020세대의 주문이 급증했으며, 다양한 브랜드의 미니 섀도우, 미니 립밤 등이 인기를 끌었다. 에이블리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쁘띠 뷰티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 점이 성과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자동차부품 상장사 투자자 관심도 1위는 현대모비스
데이터앤리서치가 지난 20일까지 시가총액 1조 원 이상인 10개 자동차부품 상장기업의 온라인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현대모비스가 8만 1055건의 정보량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자동차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혁신 기술과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장한다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가 7만 3019건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금호타이어가 4만 914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

GS25, 일본 돈키호테와 전략적 협력 본격화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가 일본의 유명 버라이어티숍 돈키호테와 손잡고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달 중순부터 GS25의 PB 상품과 차별화 상품을 돈키호테 매장에 수출하며, 특히 돈키호테 내 GS25 전용 매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협력은 GS25의 상품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해외 시장에서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GS25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돈키호테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일본 시장 내 유통 네트워크 확대와 함께 GS25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4060 바지 위에 치마 입는다”… 카카오스타일 포스티, ‘에이지리스’ 패션 트렌드 급증
중장년층 사이에서 나이에 얽매이지 않는 ‘에이지리스 패션’ 트렌드가 확산하며, 카카오스타일의 4050 패션 플랫폼 ‘포스티’에서 MZ세대 유행 키워드인 ‘레이어드’, ‘시스루’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관련된 상품 거래액과 판매량이 최대 16배 이상 증가하고, 영캐주얼 브랜드 거래액도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MZ 세대에게 인기 있는 스타일의 하의도 유행하며, ‘랩 스커트 팬츠’, ‘하이웨스트 팬츠’ 등의 거래액과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중장년층 내 에이지리스 패션이 점차 퍼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나이보다 취향에 중점을 두고 쇼핑할 수 있도록 상품군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사회복지관대회, ‘스마트 헬스체크 이벤트’ 성료
디지털치료제 전문기업 하이는 지난 2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사회복지관대회’에서 ‘스마트 헬스체크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사회복지사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간편하게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 증진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이는 ‘마음첵’, ‘두뇌첵’, ‘글루코첵’ 등 대표 솔루션을 통해 스트레스, 인지 기능, 혈당을 한 번에 측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맞춤형 상담과 솔루션 제시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복지 현장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바로고, 선불결제 시스템 개편 및 강화
배달대행 플랫폼 바로고는 웰컴페이먼츠와의 협력을 통해 선불충전금 운영 시스템을 개편, 지난달 8일 정식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개정된 전자금융거래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과 상점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새로운 시스템은 선불포인트 인프라 활용, 거래원장을 통한 선불충전금 관리, 실시간 자금 이동 및 정산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고도화된 선불금 관리 체계를 갖췄다. 바로고는 충전금 전액을 웰컴페이먼츠를 통해 관리하여 자금 유용 위험을 원천 차단했다. 바로고는 웰컴페이먼츠 시스템 개편을 시작으로 향후 카드결제와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도 추진할 계획이다.

프렌들리AI, “실리콘밸리 엑시트 경험” 이상원 COO 선임
생성형 AI 가속 플랫폼 기업 프렌들리AI가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이상원 씨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했다. 이상원 신임 COO는 삼성전자, SK텔레콤, HTC 등 국내외 대기업을 거쳐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AI 스타트업 창업과 엑시트(Exit)를 모두 경험한 인물이다. 프렌들리AI는 이상원 COO 영입을 통해 2025년 본격화된 글로벌 사업 확대 및 브랜드 마케팅 강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상원 COO는 프렌들리AI의 글로벌 공략 로드맵 설계, 투자 유치, 파트너십 전략을 진두지휘할 계획이며, AI 기술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로드맵 개발 및 비즈니스 모델 설계, 글로벌 파트너십 생태계 구축, 영업, 사업개발, 고객성공 사례 확보와 최적화, 전략적 투자 유치 등의 일을 맡을 예정이다.

아임웹, 전문가 연결 강화하는 ‘작업 의뢰하기’ 서비스 출시
아임웹이 22일 새로운 전문가 매칭 서비스 ‘작업 의뢰하기’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웹사이트 제작, 로고, 상세페이지, 촬영 등 다양한 작업을 한 번에 의뢰하고 전문가 견적을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4000여 명의 아임웹 특화 전문가가 활동 중이며, 고객은 의뢰서 기반으로 전문가들의 제안을 받아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수수료 없이 작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아임웹은 중개 수수료 없이 고객과 전문가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아임웹은 이 서비스를 통해 브랜드 고객과 전문가 간의 연결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데이원컴퍼니, 글로벌 매출 151억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데이원컴퍼니가 2024년 글로벌 매출 151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2% 증가한 수치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28%, 일본에서는 16%의 실질 성장률을 보이며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데이원컴퍼니는 넷플릭스와 유사한 인하우스 콘텐츠 제작 모델을 통해 교육 콘텐츠의 품질과 일관성을 확보했다. 또한, 국가별 맞춤형 콘텐츠 전략을 통해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 미국에서는 AI 기반의 직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현지 수요를 충족시켰다. 현재 데이원컴퍼니는 일본, 대만, 미국 등 약 20여 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글로벌 성인 교육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판교路 버스킹 행사 성황, 창업 문화 확산 기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1일 판교 창업존에서 ‘제2회차 판교路 버스킹 봄 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창업기업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나그린음악회’ 소속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 금관 5중주단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힐링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였다. 센터 관계자는 “판교 창업존이 위치한 LH기업지원허브에는 초격차 기술 스타트업들이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버스킹이 임직원들에게 창업 의욕을 고취시키고, 제2판교테크노밸리 내 창업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경기혁신센터는 오는 12월까지 제2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매월 1회 판교 路 버스킹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