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지그재그, ‘2025 여름 직잭팟’ ‧워커스하이, 부산·경남권 서비스 확장

음성 기반 리워드 앱 ‘보윙’, 출시 1년 만에 누적 매출 15억 원 돌파

음성 기반 리워드 앱 ‘보윙’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매출 15억 원을 넘어서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3년 6월 오퍼월 광고 시장에 진출한 보윙은 사용자가 광고 영상을 시청한 후, 관련 문구를 음성으로 따라 읽으면 보상을 제공하는 참여형 리워드 앱이다. 기존 단순 조회형 광고와 차별화하여 사용자 참여를 유도, 광고 몰입도와 전환율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인 보윙은 NBT, 아바티 등 주요 오퍼월 사업자와 제휴를 확대하여 다양한 외부 채널로 광고 유입 경로를 확보하고 있다. 보윙 오동길 대표는 사용자 행동 분석 기반 맞춤형 광고 솔루션 개발과 함께 통합 광고주 플랫폼 ‘썬데이비즈’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월급쟁이부자들, 고객 성공 위한 ‘경험여정 스쿼드’ 신설

직장인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이 고객 성공에 초점을 맞춘 전략 조직 ‘경험여정 스쿼드’를 출범시켰다. 이 조직은 고객의 재테크 목표 설정부터 성과 달성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고객 경험 극대화와 맞춤형 자산 형성 전략 제공에 주력한다. 프로덕트 오너, 디자이너, 개발자 등 핵심 인재들로 구성된 스쿼드는 플랫폼 기능 개선과 참여형 콘텐츠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교육 제품 기획 및 확장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제품 설계 성공 방정식을 도출하여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월급쟁이부자들 측은 이번 조직 신설을 통해 고객 우선주의를 강화하고, 실효적인 제품 개발과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아한청년들, 라이더 가족 초청 행사 성료

우아한청년들이 라이더와 그 가족을 초청하여 ‘배민라이더스쿨 키득키득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배달업 특성상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라이더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60여 명의 참가자들은 남양주 배민라이더스쿨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문 강사진과 함께하는 체육 활동, 어린이 배달 체험존, 포토존, 캐리커쳐존 등 가족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꽝 없는 추첨 이벤트에서는 장난감, 배달 가방, 건강기능식품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앞으로도 라이더들이 가족뿐 아니라 세상과 따뜻한 연결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스모바일, CU 제휴 요금제 통신 3사망 확대 출시

토스모바일이 편의점 CU와 손잡고 이동통신 요금제 제휴 범위를 확대한다. 기존 KT망에 이어 LG유플러스망까지 CU 요금제를 출시했으며, 추후 SKT망까지 더해 통신 3사 모두에 CU 제휴 요금제를 제공할 예정이다. 토스모바일 CU 요금제 가입자는 CU 매장에서 물건 구매 시 20% 할인과 최대 5%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망 CU 요금제는 1만원대부터 3만원대로,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5종으로 구성됐다. 토스모바일은 이번 제휴 확대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편의점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함이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요금제를 통해 통신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그재그, 상반기 최대 할인 ‘2025 여름 직잭팟’ 진행

카카오스타일의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6월 30일까지 상반기 최대 규모 할인 행사인 ‘2025 여름 직잭팟’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약 1만 개의 스토어가 참여하여 인기 상품을 최대 95% 할인 판매한다. 지그재그는 전 고객에게 최대 23% 쿠폰팩을 지급하며, 매일 자정 ‘99% 쿠폰 뽑기’ 이벤트를 통해 랜덤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매일 저녁 10시에는 선착순 1,000 포인트를 제공한다.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9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한정 수량 특가와 래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유난히 긴 장마와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여름을 대비하여 다양한 패션, 뷰티, 라이프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워커스하이, 부산·경남권 서비스 확장…전국 운영망 구축 시동

공간 리테일 플랫폼 ‘플래그샵’ 운영사 워커스하이가 부산·경남권으로 서비스 공급을 확대하며 전국 운영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 부산·경남권으로의 서비스 확장을 본격화한 워커스하이는 올해 초 자판기 사업 인수를 계기로 전국 단위 운영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인건비 상승과 물가 부담으로 무인 리테일에 대한 수요가 지방에서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지방 소비 패턴에 최적화된 상품 공급 체계를 도입하며 효율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워커스하이는 오피스, 병원, 상업시설 등 다양한 공간 유형에 맞춰 전국적으로 설치 거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역 맞춤형 안정화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워커스하이 관계자는 이번 부산·경남권 확장을 기점으로 연내 전국 운영망을 완성할 계획이며, 데이터 기반 상품 큐레이션과 유지보수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소비자와 공간주 모두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워커스하이는 전국 2,000여 개 이상의 리테일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하이어엑스, 하나시스와 협력하여 매장관리 디지털 전환 가속화

매장 운영 디지털화 스타트업 하이어엑스가 POS·키오스크 선도기업 하나시스와 손잡고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운영 환경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시스 POS 단말기에 하이어엑스의 매장 및 아르바이트 인력관리 솔루션 ‘워키도키’를 연동하여, 출퇴근 기록, 업무 체크리스트, 알바 채용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POS 단말기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매장 효율성을 높이고 본사의 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이어엑스의 ‘워키도키’는 출퇴근 및 스케줄 관리, 사진 기반 업무기록, 현장 데이터 분석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SaaS 기반 플랫폼으로, GS25, 롯데슈퍼 등 주요 브랜드에서 도입 중이며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했다. 하나시스는 POS 및 키오스크 제조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왔으며, 최근 HW 중심 제조에서 플랫폼 중심 사업 모델로 전환하며 통합 플랫폼 ‘하나쏘스’를 런칭했다. 양사는 오는 6월 시범매장을 통해 공동 솔루션을 먼저 적용하고, 실적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국 프랜차이즈와 독립 매장으로 단계적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S2W, 인터폴 연례 컨퍼런스서 AI 수사 지원 기술 발표

빅데이터 분석 AI 기업 S2W가 인터폴 사이버범죄국 주최 연례 컨퍼런스에 특별 초청받아 AI 기반 수사 지원 기술을 소개했다. 서현민 S2W 이사는 사이버안보 빅데이터 플랫폼 ‘자비스’의 주요 기능을 중심으로 AI가 수사 과정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는 메커니즘을 발표했다. 특히, AI 챗봇 ‘다크챗’, 데이터 자동 분석 기능 ‘다크인텔’, 그리고 ‘멀티도메인 교차분석’ 등의 실제 활용 사례를 시연해 청중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S2W는 2020년부터 인터폴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국제 랜섬웨어 조직 검거와 올림픽 관련 위협 분석 정보 제공 등 국제사회 치안 증진에 기여해 왔다. 서 이사는 “이번 컨퍼런스 발표는 S2W의 안보 AI 기술력을 향한 국제사회 전문가 그룹의 관심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XR 플랫폼 기업 딥파인, 95억 규모 산업통상자원부 과제 선정

XR 플랫폼 기업 딥파인이 산업통상자원부의 대규모 국책 과제를 수주하며 AI 스마트글라스 기반 물류 운영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딥파인은 ‘2025년 지식서비스산업 기술개발사업’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되어, 9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8년까지 ‘유통물류 풀필먼트 센터의 자율 협업을 위한 AI 스마트글라스 기반의 연계통합 운영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이번 과제를 통해 딥파인은 유통물류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AI 스마트글라스 기반 통합 운영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사용자의 움직임이나 음성만으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자체 개발한 VPS 기술 기반의 AR 내비게이션 기능도 제공한다. 비전 AI 기술을 활용한 물류 인식 및 자동 분류 기술, WMS, OMS 등과의 연계 시스템, 안전 교육용 XR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도 추진한다. 딥파인은 이번 과제를 통해 2027년 국내 대형 물류사 및 3PL 기업과 기술 실증을 진행하고 초기 레퍼런스를 확보할 계획이다. 2028년부터는 본격적인 솔루션 상용화를 준비하여 국내 시장에 확산시키고, 2030년에는 동남아,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으로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 데이터센터 전력 최적화 ‘컨셉 아스트로’ 공개

델 테크놀로지스가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컨셉 아스트로’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에이전틱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사용량을 측정하고 최적화된 워크로드 실행 시점과 위치를 제안한다. 특히, 전력망 데이터와 탄소 배출량 정보를 기반으로 에너지 비용 절감과 탄소 배출량 감소를 동시에 추구한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고 캠퍼스와의 협력 프로젝트에서 컨셉 아스트로는 워크로드 일정을 최적화하여 비용을 20% 절감하고 배출량을 32%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AI 워크로드 증가에 따른 데이터센터 에너지 소비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미래 지향적인 접근 방식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