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혁신센터, 2025년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 참가기업 모집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2025년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의 6대 전략산업(바이오, 반도체, 로봇, 디지털·데이터, 미래차, 항공) 및 ESG 분야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총 10개사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기술창업 기업 또는 창업 10년 이내의 신산업 분야 유망 기업으로, 인천에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거나 1개월 이내 이전 예정인 기업도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2천만원의 사업화 지원금, 전문 액셀러레이팅 및 컨설팅, 투자 유치 기회, 무상 입주 공간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참여 희망 기업은 7월 14일(월) 17시까지 인천창업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포티투마루, ‘AI-MASTER’ 인증으로 양대 신뢰성 첫 획득
생성형 AI 전문 기업 포티투마루가 자사 초거대 언어모델 LLM42로 민간 AI 신뢰성 인증 체계인 ‘AI-MASTER’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이는 앞서 획득한 공공부문 AI 신뢰성 인증(CAT)에 이은 두 번째 1호 타이틀로, 국내에서 공공·민간 양대 인증을 모두 확보한 첫 사례다. AI-MASTER는 EU의 ‘Trustworthy AI’ 원칙과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63개 항목을 평가하며, 자동화 도구 활용으로 객관성을 높인 점에서 실행력 있는 체계로 평가받는다. LLM42는 개인정보 보호, 편향 대응, 기술 안정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RAG42와 MRC42 기술로 환각 현상을 줄이고 프라이빗 모드를 통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포티투마루는 이번 인증으로 신뢰성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입증하며, 향후 정부 사업과 글로벌 인증 연계 등에서도 활용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F&B 창업, ‘실전 성장’의 무대로 진화
스타에셋이 F&B 창업자를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K-Food Star’ 2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사업 확장, 투자 유치, 브랜드 체계화 등 실전 중심의 성장을 목표로 한다. 예비 창업자부터 초기 기업, 도약 기업,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확장 희망자, 푸드테크 및 로컬 크리에이터 등 F&B 분야의 모든 주체가 참여 가능하다. ‘K-Food Star’는 상권 분석,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 브랜딩, 물류·유통, 정부 정책 자금 활용법 등 사업 운영에 필수적인 핵심 역량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실전 중심 커리큘럼이 강점이다. 또한 업계 선배 창업자들과의 네트워킹 및 멘토링을 통해 현장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최대 3억 원 규모의 직접 투자 검토, 추가 자금 조달 연계,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실질적인 성장 동력도 제공한다. 참가 기업은 집중 교육, 1:1 전문가 멘토링, 멘토 기업 탐방, 투자사 및 업계 파트너와의 협업 기회를 얻게 된다. IR 데모데이를 통해 선발된 우수 기업에게는 지속적인 사후 관리가 제공된다. 2024년 1기에서는 11개 브랜드가 선발되어 일부 기업은 실제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GEN Korean BBQ, 노랑통닭 등 국내외 성공 브랜드 대표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하여 참가 기업의 실질적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스타에셋은 ‘K-Food Star’ 외에도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 ‘Taste Go’를 운영 중이다.

젠젠에이아이, 국내 생성형 AI 기업 최초 AI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모니터코퍼레이션의 AI 폐암 진단 솔루션 ‘루카스 플러스’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평가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 이 솔루션은 AI를 활용해 흉부 CT를 자동 분석 및 진단하며, 이미 국내 100여 곳의 의료기관에 도입되어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하고 있다. 특히 폐암 진단 솔루션 중 최초로 평가유예 신의료기술에 선정되어, 올해 2분기부터 최대 5년간 비급여 처방이 가능해졌다. 모니터코퍼레이션은 이를 통해 의료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하고, 향후 건강보험 정식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후시파트너스, 넥스트라이즈 2025 성료…탄소금융 대중화 기대
탄소배출권 기반 기후금융 플랫폼 기업 후시파트너스가 ‘넥스트라이즈 2025, Seoul’에 참가해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고 밝혔다. 후시파트너스는 AI 기반 탄소배출관리 솔루션, 배출권 거래 마켓플레이스, MRVC 자동화 툴 등 AI 탄소플랫폼을 선보였다. 전시 기간 동안 200여 명의 방문객이 부스를 찾아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솔루션 도입 검토 미팅 및 파트너십 제안이 다수 접수됐다. 특히 제조기업의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 문의, 수출 제조사의 스코프 3 배출량 관리, 외부사업 등록 및 배출권 확보에 대한 수요가 집중되며 탄소감축 수단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후시파트너스는 현재 환경부 외부사업 등록, 오비맥주 공급망 PCF 산정 및 규제 대응 등 B2B, B2G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하반기 중 API 연동을 통한 AI 탄소플랫폼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고 식품·건설·부품 등 다배출 업종을 중심으로 신규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셀리즈, AI 기반 자산관리 새 기능 공개
셀리즈가 자산관리 효율을 높이는 두 가지 핵심 기능을 공개했다. 새롭게 출시된 AI 자산실사 기능은 단일 이미지 업로드만으로 자산 정보를 자동 인식·등록해 실사 과정의 수작업 부담을 크게 줄였다. 이와 함께 도입된 Open API는 ERP, 그룹웨어 등 다양한 기업 시스템과 자산 정보를 연동해 관리 정확도와 협업 효율을 강화했다. 서비스데스크도 추가 적용돼 자산 수리와 구매 요청 등 업무를 티켓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셀리즈는 이번 기술로 자산관리의 자동화와 디지털화를 선도하며, 오는 7월 15일 ‘2025 K-ICT WEEK in BUSAN’에서 핵심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트래티지, ‘Strategy World Seoul 2025’ 성료
스트래티지 코리아는 역삼동 조선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고객 대상 컨퍼런스인 ‘Strategy World Seoul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에서 스트래티지로 브랜드명을 변경한 후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생성형 BI와 에이전트 AI 시대로의 혁신을 주제로 최신 AI 기반 BI 트렌드와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롯데백화점과 SK브로드밴드 등 선두 기업들의 데이터 활용 사례가 주목받았다. SK브로드밴드 심효섭 매니저는 데이터 활용의 어려움을 짚고 대시보드를 활용한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롯데백화점 박주동 팀장은 기술의 첨단성보다 실질적인 활용성에 초점을 맞춰 AI 기반 분석 환경을 구축한 사례를 공유했으며, 유통업계 최초로 생성형 BI 플랫폼 ‘Strategy One’ 도입 후 한 달 만에 고객 분석 업무 시간을 최대 70% 단축한 성과를 공개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혁신적인 성과로 ‘Strategy AI+BI Visionary Award’를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차세대 AI 인텔리전스 에이전트인 Auto 2.0과 업계 최초 AI 기반 유니버설 인텔리전스 레이어를 제공하는 Mosaic도 새롭게 공개되었다. 골드 파트너사인 모코코와 잘레시아도 참여하여 맞춤형 분석 환경 구축 사례와 AI 분석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실전 팁을 공유했다.

AWS AI School 첫 개소: AI 플랫폼 융합 전문가 양성 본격화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AWS)와 협력하여 실무형 교육과정 ‘AWS AI School’을 국내 최초로 개소했다. 이 과정은 클라우드, 컨테이너, 딥러닝 기술을 통합하여 AI 서비스 기획, 개발, 배포, 운영이 가능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둔다. AWS AI School은 IT 인프라 기초부터 컨테이너, CI/CD 자동화 등 클라우드 환경 핵심 기술을 다루며, 자연어 처리(NLP), 대형언어모델(LLM)을 포함한 최신 딥러닝 기술 및 생성형 AI 기술을 실무에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Amazon Bedrock, Titan Embedding, SageMaker Studio 등 AWS의 최신 AI 서비스를 활용하여 프라이빗 LLM 구축, 문서 기반 질의응답 시스템, RAG 챗봇 개발 등 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AI 프로젝트를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총 15개 교과목, 약 1,040시간으로 구성된 본 과정은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내일배움카드 소지 시 신청 가능하며, 교육생 전원에게 AWS 공인 AI 교육과정 및 AI 전문자격 시험 응시 기회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현직 AWS 솔루션즈 아키텍트의 멘토링과 기술 전문가의 실무 지도를 통해 실질적 개발 역량을 함양하고, AWS 공식 컨퍼런스 및 파트너사 잡페어 참가 기회도 제공되어 수료생들의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교육은 2025년 7월 중순부터 시작되며, 한국전파진흥협회 가산DX캠퍼스에서 진행된다.

본도시락, 나눔비타민과 결식 우려 아동 위한 기부금 600만원 전달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이 디지털 기부 플랫폼 나비얌 운영사 나눔비타민에 결식 우려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은 연속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랜차이즈 사회공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2차 사업에는 서울 영등포구와 인천 내 총 16개 가맹점이 참여하며, 디지털 식권을 통해 결식 우려 아동이 원하는 메뉴를 직접 선택해 본도시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바일 기반 시스템은 아동에게 심리적 부담 없이 식사를 제공하고, 가맹점주에게는 기부 참여와 동시에 매출 증대라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본도시락 관계자는 가맹점주들과 함께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다는 자부심을 나누는 것에 큰 의미를 두었으며, 나눔비타민 김하연 대표는 본 사업이 단순 기부 전달이 아닌 가맹점주와 지역 아동이 연결되는 하이퍼로컬 상생 구조임을 강조했다. 본도시락은 앞으로도 가맹점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블루포인트, 대기업-스타트업 협업 플랫폼 ‘스튜디오비’ 공개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대기업·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을 위한 플랫폼 ‘스튜디오비’를 선보였다. 지난 3일 열린 ‘스튜디오비 오픈데이’에는 60여 명의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스타트업을 매개로 한 효율적인 기획 및 실행 전략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스튜디오비는 블루포인트가 다년간 대기업과 협업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되었으며, GS그룹, 한솔그룹, LG전자, LG유플러스, 포스코 등과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이 플랫폼은 혁신을 필요로 하지만 스타트업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대·중견기업에 ‘스타트업 빌딩’과 ‘스타트업 커넥트’를 제공한다. ‘스타트업 빌딩’은 기업 내부 자원을 활용한 사내벤처 및 컴퍼니빌딩을, ‘스타트업 커넥트’는 PoC 및 전용 펀드를 통한 IaaS 형태의 외부 혁신 모색을 지원한다. 블루포인트는 스튜디오비를 통해 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이 단순한 연결을 넘어 스타트업을 문제 해결 전문가로 보고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기업의 매출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모델로, 실제 GS에너지는 블루포인트와의 협업을 통해 스칼라데이터에 30억 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이용관 블루포인트 대표는 좋은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해결책을 찾아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