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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서머리] 코스포, 투자계약 신뢰‧지속가능 생태계 강조‧UKF 82 스타트업 서밋 IR 피칭 참가기업 선정


이석원 기자 - 2024년 12월 23일

와컴퍼니, 전산경리 자격증 확대를 위한 산학협력 MOU 체결

와컴퍼니(대표 김정태)는 웹케시와 평촌경영고등학교, 분당아람고등학교 등 교육기관과 전략적 MOU를 체결하여 ‘전산경리 자격증’ 취득 지원을 확대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학생들에게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습 인프라와 실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와컴퍼니는 중소기업 경리 업무에 특화된 ‘전산경리 자격증’ 제도를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 2월 웹케시와 협업하여 실기 과목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두 고등학교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학생들이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번 MOU를 기반으로 각 학교는 전산경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와컴퍼니는 전문 강사와 교육 자료를 지원한다. 웹케시는 실무 프로그램 관련 기술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취업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와컴퍼니 김정태 대표는 “전산경리 자격증은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취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스포, 투자계약 신뢰와 지속가능한 생태계 강조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최근 하이브와 자회사의 투자계약 갈등이 투자 생태계의 신뢰와 책임 원칙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며 입장을 발표했다. 코스포는 투자계약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법적 구속력이 있는 약속이며, 투자자와 피투자자의 성장을 도모하는 중요한 기반임을 강조했다. 계약의 해석과 이행이 일방적으로 무력화될 경우, 투자 결정의 본질을 훼손하고 투자 생태계 전반에 불신을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계약의 이행에 대한 사회적 신뢰 저하는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생태계 전반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해외 투자자들의 신뢰가 훼손될 경우 글로벌 투자 유치가 어려워져 국내 스타트업들의 성장 기회가 제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코스포는 투자계약의 성실한 이행과 법리에 따른 공정한 해석을 촉구하며,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논의와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라핀테크, 연말 기념 온라인 셀러 지원 이벤트 ‘올라게임2024’ 진행

올라핀테크는 연말을 맞아 온라인 셀러들을 위한 ‘올라게임2024’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최대 1,750만 원 상당의 무료 선정산 기회와 최대 5만 원의 상금 혜택을 제공한다. 올라핀테크 김상수 대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온라인 셀러들이 선정산 서비스를 쉽게 이해하고 자금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라핀테크는 최근 KB국민카드로부터 90억 원의 추가 자금을 확보하여, 자금 관리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유치는 올라핀테크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원티드랩, ‘2025 채용시장 설문조사’ 결과 발표

원티드랩은 취업준비생, 직장인,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2025 채용시장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주간 약 1,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취업준비생의 60.2%는 내년 신입 채용이 올해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으며, 중고신입 및 경력직 선호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사담당자의 78.2%는 4년차 이상의 경력직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직장인의 68.7%는 내년 이직시장이 올해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며, 개발과 영업·제휴 직군의 채용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연봉 인상률에 대해서는 직장인은 10% 이상을 기대하는 반면, 인사담당자의 45%는 1~3%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가 취업준비생과 직장인들의 커리어 계획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 인도 첸나이에서 현지 진출기업 간담회 및 비즈밋업 성료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서울시는 12월 7일 인도 첸나이 페더스 호텔에서 ‘인도 현지 진출기업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첸나이 현지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과 교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간담회에 앞서 서울 스타트업들의 인도 현지 기업 및 정부기관과 협력 기회를 마련하고자 ‘서울 스타트업 – 인도 현지 기업인 비즈니스 밋업’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서울 스타트업들은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잠재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업인들의 주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첸나이 현지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현우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가 인도 진출 준비 중인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글로벌 진출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ZUZU, IR 자료 AI 분석 기능 업데이트

스타트업 주주 관리 및 투자자 매칭 서비스 운영사 코드박스(대표 서광열)가 IR 자료를 AI로 분석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ZUZU AI’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ZUZU AI는 스타트업의 IR 자료를 시장성, 제품 경쟁력, 팀 역량, 투자 이력 등을 기준으로 분석해 평가와 근거를 제시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투자사 심사역들은 더 효율적으로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스타트업은 IR 자료의 완성도를 높여 더 많은 투자사와의 미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ZUZU AI를 활용한 IR 피드백 서비스는 2024년 12월 말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2025년 1월부터 일부 기능이 유료화될 예정이다. 코드박스 관계자는 “ZUZU는 AI 분석 기능을 통해 스타트업과 투자사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ZUZU 투자자 매칭 서비스 및 ZUZU AI 분석 기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ZUZU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벤기협-코스포-알스퀘어, UKF 82 스타트업 서밋 IR 피칭 참가기업 최종 선정

벤처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알스퀘어가 ‘UKF 82 스타트업 서밋 2025’의 IR 피칭 세션 참가 5개 기업 선정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AI 기반 3D 인테리어 기업 ‘아키스케치’, 바나듐 이온 배터리 개발기업 ‘스탠다드에너지’, 미국 데미파인 주얼리 판매기업 ‘히든뉴스’, 업무용 생성형 AI 연동 솔루션 ‘런베어’, 의료 AI 기업 ‘메디웨일’이다. 이들 기업은 내년 1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 레드우드시티에서 열리는 ‘UKF 82 스타트업 서밋’의 스타트업 피칭 세션에 참가해, 실리콘밸리 현지 VC와의 1:1 매칭 기회와 VIP 네트워킹 만찬 등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 겸 벤처기업협회 스타트업위원장은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르고스 아이덴티티, AI 문서 인식 서비스 ‘Textify’ 공개

AI 기반 아이덴티티 플랫폼 기업 아르고스 아이덴티티(ARGOS Identity, 대표 이원규)가 문서 형식과 언어에 상관없이 해석 및 검증이 가능한 AI 문서 인식 서비스 ‘Textify’ 데모버전을 출시했다. Textify는 비정형 문서에서 텍스트를 추출하고 이를 정확하게 매칭해 응답하는 서비스로, 업무 자동화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Textify는 문서 형식과 언어의 제한 없이 인식이 가능하며, 사전 데이터 학습 없이도 즉시 활용 가능하다. 텍스트 인식이 완료되면 AI가 생성한 요약을 제공하며,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아르고스는 KISA 검증 99.996% 정확성과 ISO 30107 기준의 Level2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미국, 한국, 스위스, 독일 등 11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대표 이원규는 “Textify가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다나와, 하반기 미니PC 거래액 53% 증가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올해 하반기 미니PC 거래액이 작년 대비 53%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니PC는 일반 데스크톱 컴퓨터보다 작고 가벼워 공간 활용도가 높다. 다나와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미니PC 거래액은 작년 동기 대비 53%, 올해 상반기 대비 6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나와는 해외직구 거래액의 급증이 주된 원인으로, 국내 전체 미니PC 시장 거래액 중 해외직구 비중이 작년 하반기 3%에서 올해 하반기 64%까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가성비가 뛰어난 ‘비링크(Beelink)’ 등 몇몇 브랜드가 인기를 끌며 입소문이 확대되고 있다. 다나와는 미니PC 구매 증가에 대응해 관련 정보콘텐츠를 생성하고, CPU, 그래픽카드, 가격대 등을 선택해 원하는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는 필터를 정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다나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드엠샵, 우커머스 초보자 위한 ‘우린이 탈출 프로젝트’ 진행

워드프레스 우커머스 전문 기업 코드엠이 초보 사용자들을 위해 ‘우린이 탈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초보자들이 쉽게 우커머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첫 번째 프로젝트로 심플페이 플러그인 콘텐츠를 제공한다. 심플페이는 국내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워드프레스 결제 플러그인으로, 1분 내에 결제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을 제공한다. 또한, 현금영수증 발급, 교환 반품 관리, 회원 등급별 결제수단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 쇼핑몰 운영을 효율적으로 만들어준다. 모든 기능은 무료로 제공되며, 이를 통해 초보자와 숙련 사용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커머스 초보 사용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우커머스 활용도를 높여 쇼핑몰 운영자들이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정보는 코드엠샵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아즈빌, ‘DX를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기술 세미나 성료

한국아즈빌 AA사업본부는 충청남도 아산 모나밸리에서 ‘DX를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를 주제로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Big Data)를 활용한 운전지원 솔루션을 소개했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스마트 플랜트 도입 필요성과 밸브 진단 솔루션을 다루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제조 설비 예방 보전과 에너지 절감 방안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세미나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한국아즈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했다. 한국아즈빌은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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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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