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앱 비리얼(bereal)가 프랑스 모바일 앱, 게임 퍼블리셔 부두(Voodoo) 5억 유로에 인수됐다. 비리얼 대표는 물러나고 부두가 소유한 소셜미디업 위즈(Wizz) 대표가 비리얼의 새로운 대표를 맡는다.
팬데믹 기간 동안 인기를 얻은 소셜미디어 비리얼은 현재 4천만 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비리얼은 하루에 한번 랜덤한 시간에 전후면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공유하는 앱으로 필터나 편집 없이 날것의 실제 일상을 의미있게 공유하는 것으로 인기를 얻었다. 출시 초기 큰 성공을 거뒀으나 사용자 기반 확대에 어려움을 겪으며 자금이 바닥나자 매수자를 물색 중이었다. .
부두는 주로 모바일 게임 분야에 집중해왔지만 이번 인수를 통해 급성장하는 소셜 미디어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부두는 비리얼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주요 3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셜 네트워크 중 하나이며, 이들 국가 이용자 절반 이상이 주 6일 이상 앱을 사용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