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원, 전통문화기업 바우처 지원 사업 공모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은 전통문화 산업에 종사하거나 진출을 계획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전통문화 혁신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기업당 최대 2,200만원 규모의 바우처를 지원하며, 총 25개 기업을 선정한다. 바우처는 기술혁신, 기업경영지원, 디자인개선, 신제품개발, 플랫폼 구축, 홍보·마케팅 등 6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공진원은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협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병행 추진하며, 연말에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우수 기업을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AI 기반 깃허브 보안 캠페인 정식 출시
깃허브가 인공지능 코파일럿 오토픽스를 포함한 보안 캠페인 기능을 정식 출시했다. 이 기능을 통해 보안 취약점 해결률을 55%까지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깃허브 어드밴스드 시큐리티 및 깃허브 코드 시큐리티 고객에게 제공되는 이 기능은 개발자와 보안 전문팀 간의 협업을 강화하여 보안 부채를 빠르게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안 캠페인 설정, 깃허브 이슈 자동 생성, 조직 단위 통계 보고 등의 새로운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발표는 시크릿 보호, 깃허브 코드 시큐리티 제품군, 코파일럿 코드 리뷰 에이전트 정식 출시 이후 이어진 것이다. 깃허브는 AI와 에이전트형 기능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생태계 전반의 보안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네트워킹 강화 위한 ‘클럽하우스’ 행사 개최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가 씨엔티테크, 디캠프와 함께 회원사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KAIA 제7회 대표자 클럽하우스’ 행사를 프론트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내 협력 증진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씨엔티테크와 디캠프의 주요 포트폴리오 기업 창업 스토리 발표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LX벤처스, DB캐피탈 등 50여 명의 회원사 대표가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프라이빗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신뢰 관계를 더욱 강화했다. KAIA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클럽하우스 행사를 통해 회원사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크리테오 커머스 포럼 2025 성료
크리테오는 ‘크리테오 커머스 포럼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AI와 데이터 기반의 커머스 미디어 성과 극대화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브랜드 마케터, 광고 대행사 파트너, 리테일러, 미디어 관계자 등 750여 명이 참석해 AI 시대의 커머스 미디어 전략과 국내 디지털 광고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했다. 마이클 코마신스키 크리테오 CEO는 크리테오의 커머스 미디어 혁신 전략을 소개하며 업계 변화를 주도할 비전을 제시했다. 토드 파슨스 CPO는 커머스 데이터로 훈련된 AI를 활용한 성과 극대화 전략을 강조했으며, LG CNS와 카카오 등 주요 기업들은 크리테오 솔루션을 활용한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크리테오는 앞으로도 AI와 커머스 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커머스 미디어 생태계 발전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롯데렌탈, 리미니스트리트와 유지보수 협력으로 IT 효율성 강화
롯데렌탈이 IT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리미니스트리트의 ‘리미니 서포트’를 도입했다. 이번 협력으로 롯데렌탈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및 SAP ERP 유지보수 비용을 절반 이상 줄이고, IT 운영 안정성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절감된 비용은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에 재투자될 계획이다. 롯데렌탈은 차량관리 솔루션, 고객 데이터 플랫폼 등 다양한 IT 애플리케이션 운영에 리미니스트리트의 전문적인 기술 지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리미니스트리트는 맞춤형 L4 기술 지원 서비스로 롯데렌탈의 IT 운영 최적화를 도울 예정이다.

IBM, 한미일 대학과 양자컴퓨팅 교육 협력 강화
IBM이 연세대학교, 서울대학교, 게이오대학교, 도쿄대학교, 시카고대학교 등 한미일 유수 대학과 손잡고 양자 컴퓨팅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BM은 지난 1년간 2,400명 이상의 학생에게 양자 교육을 제공했으며, 향후 10년간 4만 명의 인재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들은 양자 컴퓨팅 교육을 확대하고, 관련 일자리 수요에 발맞춰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고품질 교육 자원을 제공하고,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키스킷(Qiskit)을 활용한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일반인도 IBM 퀀텀 러닝을 통해 양자 컴퓨터 사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마크비전, AI 기반 가격 모니터링 서비스 대규모 업데이트
AI 기반 IP 통합 솔루션 기업 마크비전이 자사 솔루션 ‘마크AI’의 가격 모니터링 서비스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업 및 브랜드는 국내 최대 이커머스에서 자사 제품이 적정가 대비 어느 정도 수준에 판매되고 있는지, 무단판매 제재로 줄인 경제적 손실은 어느 정도인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국내 최대 이커머스에서의 적정 판매가 유지 여부 및 현황 파악, 무단판매 제재를 통한 경제적 효과 분석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마크비전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많은 기업이 오랜 시간 공들여 쌓은 브랜드 가치와 신뢰를 지키고, 소비자 입장에서도 공식 허가를 거친 믿을 수 있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에이텐, 4K 프레젠테이션 매트릭스 스위치 VP2420 출시
에이텐 코리아가 4개의 입력과 2개의 출력을 지원하는 4K HDMI 프레젠테이션 매트릭스 스위치 ‘VP242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멀티뷰 스위칭, True 4K 해상도, HDR, 심리스 전환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멀티뷰 화면 구성과 자동 입력 감지 기능을 통해 회의실, 강의실 등에서 시청각 콘텐츠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제어 옵션을 지원하여 사용자가 편리하게 장치를 제어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에이텐 코리아는 VP2420이 업무 효율성과 협업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기부, 스마트제조 정책혁신 라운드테이블 개최… AI 활용 중소 제조업 경쟁력 논의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인공지능 기술 혁신 시대를 맞아 중소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스마트제조 정책혁신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제조혁신과 제품시장적합성(Product-Market Fit) 확보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으며, 산업계 및 학계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 등 발전하는 기술을 중소 제조업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며, 스마트제조 전문기업 지정제도 도입을 위한 법 제정도 추진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기술 도입의 필요성과 제조업 내 데이터 활용 방안을 모색하며, 중소 제조기업의 AI 적용 확대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기부는 4월 하순 스마트제조 R&D 전략 로드맵을 논의하는 추가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할 계획이다.
에이수스, 산업 장비 진동 예측 솔루션 공개
에이수스가 산업 현장 장비의 이상을 사전에 감지하고 유지 관리를 돕는 진동 예측 솔루션을 발표했다. AISSENS 100AW는 6KHz의 미세한 진동을 감지해 장비의 이상을 조기에 파악하도록 돕는다. IP68 인증을 받아 혹독한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AISPHM V1.5는 AI 기반의 진동 분석 솔루션으로, 멀티 플랫폼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다양한 환경에 맞춰 데이터를 시각화해 비교 분석할 수 있다. 이 솔루션들은 생산 장비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가동 중지 시간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