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티, XMD 연동 POS 개발… 패션 리테일 최적화
애프티(AFT)가 패션 ERP XMD와 연동 가능한 전용 POS를 개발하며, 국내 최초로 POS와 ERP를 완전 통합한 풀스택 옴니채널 POS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시스템은 재고, 주문, 멤버십, 매장 판매를 하나의 백오피스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XMD는 국내 패션 업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ERP로 브랜드 본사와 유통 채널 간 데이터 연동의 핵심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기존 POS와의 연동 한계로 인해 온라인·오프라인 실시간 동기화, 주문 취합, 세분 재고 관리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애프티는 XMD 전용 POS를 통해 실시간 다채널 재고 동기화, 고객 단위 주문·회수 통합, 매장·온라인 판매 리포트, 전용 관리자 UI 등을 지원하며 운영 효율을 극대화했다. 향후 이비즈웨이, 도도캠페인 등 다양한 ERP·CRM 플랫폼과의 연동도 확대할 계획이다. 애프티 관계자는 “POS는 단순 결제 단말기가 아니라 브랜드 운영 전략의 중심이자 데이터 허브가 되어야 한다”며 시장 내 유연한 솔루션 구축을 강조했다.

경기도, 의료기기 개발지원 18개 기업 선정… 병원·연구원 협업 강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025년 경기도 의료기기 개발지원 사업’ 대상 기업 18곳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기 중소기업의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시제품 제작 및 시험분석 ▲사용적합성 평가 ▲임상시험계획 및 인허가 문서작성 컨설팅 ▲시판 후 임상시험 및 사용자 평가 등 4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특히 아주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안산병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으로 구성된 ‘경기도 의료기기 개발 전문 플랫폼’이 사업을 공동 수행하며, 제품 개발 전 과정을 전문적으로 지원한다. 시제품 제작 및 시험·분석 분야는 기업에 직접 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상시 컨설팅을 통해 개발 과정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예정이다. 오는 7월 3일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기 의료기기 협의체 기관 설명회 및 상담회’가 열려 의료기기 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경기도는 추가 재공고를 통해 우수 기업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K-방송영상 130편 선정… 글로벌 유통 본격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방송영상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사업’ 공모과제 130편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국내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K-콘텐츠 육성을 위한 핵심 지원책으로, 방송·OTT·국제공동제작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콘진원은 기획부터 후반작업까지 제작 전 과정을 지원하며, OTT특화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서는 드라마 단편(숏폼) 부문을 신설해 총 10개 과제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지원작들은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등 주요 플랫폼에서 흥행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도 기대작들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신진 창작자 지원을 강화해 15편의 작품을 선정하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도 진행했다. 콘진원은 창작자 중심의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투자·유통·공동제작이 연계되는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경기도, 메타버스 엑스포서 가상융합 기술 공동관 운영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가상융합산업 기술 보유기업의 판로 확대와 홍보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MVEX 2025(메타버스 엑스포)’에 참가해 ‘경기도 공동관’을 운영한다. 이번 공동관에는 ‘2025년 메타버스 산업융합 지원 및 실증사업’에 선정된 도내 혁신기업 8개사가 참여하며, 경과원은 전시 부스, 마케팅 홍보, 비즈니스 상담 등을 지원한다. 공동관은 산업·교육·문화와 융합된 가상융합 기술을 조명하며, 현실과 연결된 디지털 산업 인프라로서의 가능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가상융합산업을 지속가능한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지원 기업들이 매출 76억 원, 일자리 67명 창출, 특허 21건 등록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산업 융합형 생태계 조성에 집중하며, 동시 개최되는 ‘MARS 2025’ 행사에서는 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벤처스타트업 등 미래성장산업 정책홍보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GS25, ‘마녀스프’ 출시로 건강 트렌드 선도
GS25가 건강 스펙 시대에 발맞춰 건강식 콘셉트의 ‘마녀스프’를 새롭게 선보였다. ‘마녀스프’는 양배추, 토마토 등 7가지 채소와 과일즙으로 만들어진 160㎉의 저칼로리 식품이다. 병원 식단에서 유래한 이 레시피는 풍부한 식이섬유로 포만감을 주며, 2분 내외의 전자레인지 조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GS25는 ‘마녀스프’ 출시를 통해 건강 먹거리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여름철 ‘우리동네 편스장’ 캠페인과 연계해 건강 관련 상품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