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에 딱 맞는 IT템 3가지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무더위를 피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휴가를 즐기려는 이들을 위한 IT 아이템들이 주목받고 있다. 실내외 어디서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원한 성능’의 제품들이 각광받는 가운데, 로지텍의 게이밍 마우스 ‘PRO X SUPERLIGHT 2 DEX’와 게이밍 키보드 ‘PRO X TKL RAPID’가 최상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또한, 뷰소닉의 휴대용 프로젝터 ‘M1 Max’는 360도 회전형 거치대와 Google TV 내장으로 공간 제약 없이 80인치급 대화면을 즐길 수 있게 해주며, 예스24의 ‘크레마 팔레트’는 컬러 디스플레이와 가벼운 무게로 여름 독서의 즐거움을 더한다. 이 세 가지 아이템은 테크 매니아들의 여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쇼피코리아, K뷰티 전략 셀러 프로그램으로 브랜드 실적 고공행진
동남아시아와 대만에 특화된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가 ‘K뷰티 전략 셀러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뷰티 브랜드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브랜드들은 평균 5배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쇼피코리아는 K뷰티 브랜드의 성공적인 현지 안착을 위해 맞춤형 전략을 제공한다. 판매 채널 확장, 마케팅 지원, 현지 맞춤형 상품 개발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뷰티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돕고 있다. 특히, 쇼피코리아는 동남아시아 및 대만의 트렌드와 소비 패턴을 분석하여 브랜드들이 현지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국내 뷰티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고피자, ‘1인 피자’로 한 그릇 시대 선도
1인 가구 증가와 배달 수요 급증에 힘입어 1인 피자 브랜드 고피자가 전성기를 맞고 있다. 배달의민족 ‘한그릇’ 서비스 도입 이후 1인분 메뉴 주문이 폭증하는 가운데, 고피자는 설립 초기부터 1인 피자를 고수하며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했다. ‘내맘대로 반반 피자’와 ‘페이보릿포 피자’ 등 개인 맞춤형 메뉴를 선보이며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만족시키고 있으며, 푸드테크 기술과 간소화된 운영 시스템으로 효율성을 높여 1인분 시대에 최적화된 브랜드로 평가받는다.

알리바바, MoE 기반 시네마틱 영상 생성 모델 ‘Wan2.2’ 공개
알리바바가 업계 최초로 MoE(Mixture-of-Experts) 아키텍처를 적용한 오픈소스 대규모 영상 생성 모델 시리즈 ‘Wan2.2’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크리에이터와 개발자들이 고품질 시네마틱 영상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Wan2.2 시리즈는 텍스트 기반의 ‘Wan2.2-T2V-A14B’, 이미지 기반의 ‘Wan2.2-I2V-A14B’, 텍스트·이미지 통합 하이브리드 모델 ‘Wan2.2-TI2V-5B’ 등 총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되어 다양한 영상 생성 입력 방식을 단일 프레임워크에 통합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MoE 아키텍처와 선별된 미적 데이터셋을 통해 조명, 시간대, 색조 등 다양한 요소를 정밀하게 제어하며, 복잡한 움직임 묘사에도 강점을 보인다. Wan2.2-T2V-A14B와 Wan2.2-I2V-A14B는 확산 모델의 노이즈 제거 과정에 두 개의 솔루션을 도입하여 연산 소모를 최대 50%까지 줄였다. 또한, 시네마틱 프롬프트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의 시각적 의도를 정확하게 반영한 결과물을 생성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Wan2.2-TI2V-5B는 높은 압축률로 일반 소비자용 GPU에서도 빠른 영상 생성이 가능하며, 현재 허깅페이스, 깃허브, 알리바바 클라우드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랜딩인터내셔널, 美 울타 뷰티에 K뷰티 월드 론칭
글로벌 K뷰티 유통사 랜딩인터내셔널이 미국 최대 뷰티 전문 편집숍 울타 뷰티에 K뷰티 리테일 플랫폼 ‘K뷰티 월드’를 선보인다. K뷰티 월드는 네오젠, 롬앤, 믹순 등 8개 스킨케어 및 색조 브랜드의 200여 종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K뷰티 월드는 지난 7월 울타 뷰티 온라인몰에 선공개되었으며, 8월 중 미국 전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랜딩인터내셔널은 정식 론칭에 앞서 ‘한국 편의점’ 콘셉트의 이동형 체험 팝업스토어 ‘K뷰티 마트’를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K뷰티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울타 뷰티 상품기획 담당 부사장 케이틀린 라인하트는 K뷰티 혁신에 대한 미국 내 수요 증가에 따라 K뷰티 월드와의 협업에 기쁨을 표했으며, 랜딩인터내셔널 정새라 대표는 K뷰티 월드가 ‘뷰티의 미래’를 제안하며 미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유형의 K뷰티를 소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랜딩인터내셔널은 그동안 100개 이상의 K뷰티 브랜드를 월마트, 타깃 등 주요 유통 채널에 성공적으로 진출시켰다.

앱인토스 챌린지, 스타트업 성장 기회 제공
씨엔티테크와 토스가 공동으로 ‘앱인토스 미니앱 챌린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이 개발한 서비스를 토스 앱 내 미니앱 형태로 구현해 2,900만 명의 사용자에게 직접 노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발 기업은 인앱 광고 및 결제를 통한 수익화 기회를 확보하며, 앱인토스 우선 입점과 토스 담당자 컨설팅, 씨엔티테크의 직접 투자 및 TIPS 연계 검토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초기창업패키지 또는 캠퍼스타운 졸업 기업 등이며, 신청은 8월 4일부터 18일까지 이메일 접수로 진행된다. 이번 챌린지는 스타트업의 빠른 시장 진입과 실사용자 확보를 위한 실질적 성장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종벤처밸리 교량 명칭 공모 시작
세종특별자치시가 전동면 심중리 일원에 건설 중인 ‘세종벤처밸리 산업단지 진입도로’ 내 신설교량의 명칭 공모를 7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교량은 총연장 110m, 폭 23m 규모로, 국도 1호선과 세종벤처밸리를 연결하는 진입도로의 핵심 구조물이다.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이 도로는 북부권 산업단지와의 연결을 통해 산업 집적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칭 제안은 세종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해 산업입지과 또는 이메일로 제출 가능하며, 접수된 의견은 9월 말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최종 고시될 예정이다.
웰투시인베스트먼트, 광주에 1억 성금 기탁
사모펀드 운용사 웰투시인베스트먼트㈜와 5개 투자회사가 29일 광주광역시에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정승원 웰투시 대표, 구제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피해 주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웰투시는 스마트폰 부품, 방산,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중소·중견기업에 투자하며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시는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 회복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디자인 융합기업 육성 본격화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지능정보기술 기반 디자인 융합기업을 지원하는 ‘디자인혁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총 5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은 인공지능, IoT,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상품 디자인을 통해 미래 시장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컨설팅과 워크숍(1단계), 사업화 프로젝트(2단계), 투자 연계(3단계) 등 3단계로 구성되며, 현재 2단계 우수 과제 9건이 선정돼 진행 중이다. 주요 과제로는 고령층 기억 데이터를 활용한 AI 회상동화 생성 시스템과 건강데이터 기반 스마트 약상자 개발 등이 포함돼 있으며, 디자인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사용자 경험과 기능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팹리스 시제품 개발 지원사업 추진
경기도가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인 팹리스 기업의 기술 자립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공공팹 활용 시제품 개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자체 생산설비가 없는 팹리스 기업이 공공 인프라를 활용해 반도체 칩을 제작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경기도는 한국나노기술원과 협력해 도내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 중 3개사를 선정해 MPW 제작과 전주기 기술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신소재·신공정 기반 칩 개발이 가능한 250nm 화합물 반도체 PDK를 활용하며, 기술적 난관을 겪는 기업에는 맞춤형 해결책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기술세미나, 전시회 참가, 설계자산 발굴을 위한 챌린지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8월 8일까지 한국나노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LH, 스마트공장 구축 협력 본격화
경상남도가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도내 건설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나섰다. 올해는 정보통신기술(ICT) 미적용 기업 14곳을 선정해 자동화 장비와 센서 설치 등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8천만 원의 비용을 경남도와 LH가 절반씩 부담한다. 참여 기업은 상생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8월 1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삼성전자와 공동 추진한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사업에 이어 도입된 것으로, 경남도는 향후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고도화 정책도 병행할 계획이다.
경북도, 생활SOC 민간투자 활성화 협약 체결
경상북도가 30일 신용보증기금, 아이엠뱅크와 함께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공립 어린이집, 공공도서관, 의료·문화시설 등 생활SOC 확충을 통해 도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 1천억 원 미만의 중규모 민자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협약 기관들은 정보 공유, 금융·컨설팅 지원, 소통 체계 구축 등에서 협력한다. 경북도는 민간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활용해 인구소멸 대응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공적 투자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