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에 본사를 둔 전기트럭 스타트업 하빈저(Harbinger)가 상업용 차량 프로그램 생산 확대를 위해 페덱스(FedEx)가 공동으로 주도한 시리즈C 펀딩 라운드에서 1억 6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를 공동 주도한 페덱스(FedEx)는 투자와 동시에 하빈저(Harbinger)의 전기트럭 섀시(chassis) 53대를 주문했으며, 스타트업 측은 이 물량이 올해 말까지 준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C 라운드에는 페덱스외에도 RV 제조업체 토르 인더스트리스(THOR Industries)가 공동으로 주도했으며, 초기 테슬라(Tesla) 투자자였던 카프리콘(Capricorn)의 테크놀로지 임팩트 펀드(Technology Impact Fund)도 참여했다. 페덱스는 10년간 전국 배송 차량에 전기트럭을 추가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지만 투자 등에 실패한 바 있다.
하빈저는 현재는 없어진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Canoo)와 배터리 회사 퀀텀스케이프(QuantumScape)의 전 직원들이 설립했다. 이들은 중형 상업용 트럭 섀시를 제작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다른 것은 만들지 않는다는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 덕분에 하빈저는 설립 3년 만인 올해 초 1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하고 트럭 섀시 생산을 시작할 수 있었다. 페덱스는 하빈저의 현재까지 가장 인지도가 높은 고객이며 하빈저는 지난 몇 년간 토르 인더스트리스와도 협력해 왔다.
하빈저는 브라이트드롭, 포드, 리비안 밴보다 더 큰 트럭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시장의 해당 부문에서 초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올해에만 200대 이상의 섀시를 판매했으며 최근에는 캐나다 시장으로 확장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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