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론치패드’ 권역별 AC 인터뷰②] 美 진출 성공? 설득 능력이 좌우한다
“스타트업 성공이요? 설득력에 달려 있습니다.” 최성안 마인드더브릿지(Mind The Bridge. 이하 MTB) 아시아 총괄 본부장은 치열한 미국 스타트업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성공 조건은 여럿이지만 상대방을 설득하는 능력은 스타트업이 가져야할 기본 자질이라는 얘기다. 미국은 명실상부 세계 최대...
식품 수명 늘리는 친환경 푸드 기업
에이필(Apeel)이 오프라윈프리, 케이티페리 등 유명 연예인을 비롯한 투자사로부터 2억 5,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기업 가치는 20억 달러로 인정받았다. 미래에셋 글로벌 인베스트먼트도 투자에 참여했다. 에이필은 농산물 유통기한을 연장하는 식물성 코팅제를 개발한다. 수분 손실과 산화를 줄여 과일이나 채소 등 식품 수명을 2배...
분실물 추적기 '타일' 투자 유치...애플 애어태그 대응
블루투스 기반 분실물 트래킹 제조업체 타일(TILE)이 4,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타일은 이번 투자를 통해 애어태그를 출시한 애플에 맞서 시장 확대에 나선다. 타일은 분실물을 찾는 솔루션 분야에서 리더 위치를 지켜왔다. 핸드백, 자전거, 지갑, 열쇠 등에 소형 장치를 부착하면 앱을 통해 물건을...
크리에이터 위한 300억 규모 펀드 조성한 링크드인
링크드인이 크리에이터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위해 2,500만 달러 펀드를 출시한다. 링크드인은 지난 3월부터 클럽하우스 스타일 라이브 대화 플랫폼을 연구하고 있다. 온라인 행사와 하이브리드 행사가 트렌드가 되면서 링크드인도 이벤트에 오디오 기능을 포함 시키려는 전략으로 소규모 그룹과 오디오 기능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링크드인은...
글래스도어, 익명 소통 앱 피시볼 인수
직장 익명 피드백 글래스도어가 피시볼(Fishibowl)을 인수했다. 피시볼은 일하는 조직에서 익명을 기반으로 솔직하게 직원 피드백을 제공하고 관심 기반 대화 그룹에 참여해 채팅할 수 있으며 일자리 검색도 할 수 있는 앱이다. 현재 월간 사용자가 5500만 명에 이르는 글래스도어는 피시볼 콘텐츠를 통합했지만 피시볼은...
기업 임직원을 위한 유니콘 피트니스 플랫폼 ‘짐패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후 체육관에 몰려들면서 뉴욕 기반 짐패스(Gympass)가 빠르게 성장 중이다. 2,200만 달러 신규 투자를 유치한 짐패스 가치는 지난 2019년 받았던 1조 원을 2배 이상을 넘어 2조 2000억 원으로 평가받았다. 2012년 브라질에 설립된 짐패스는 기업 웰빙 플랫폼을...
두바이 원스톱 차량 서비스 '오디고'
두바이 기반 오토테크 앱 오디고(Odiggo)가 와이컴비네이터와 500스타트업, 플러그래앤플레이 등 주요 톱 시드 투자자로부터 220만 달러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2019년 설립된 회사는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차주의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들겠다는 사명으로 운영된다. 회사에 따르면 지금까지 판매 업체 300곳...
차량 소유 민주화 돕는 아프리카 모빌리티 핀테크 기업
무브(Moove)는 아프리카 모빌리티 핀테크 기업으로 누구나 차량을 소유할 수 있도록 금융을 지원하는 스타트업이다. 아프리카에는 10억 명 인구가 있지만 자동차를 소유하는 비율이 낮고 대다수가 차량을 위한 금융 서비스에 접근하는 것이 어렵다. 무브는(Moove)는 수익 기반 금융 모델을 통해 이 시장을 변화 시키고자...
[콘진원 ‘론치패드’ 권역별 AC 인터뷰①] 싱가포르 진출, 지금이 기회인 이유
“올해 초 쿠팡이 미국 증시 상장에 성공하면서 싱가포르 투자사도 한국 스타트업에 주목하고 있어요.” 오영록 어썸벤처스 대표는 “지금은 한국 스타트업이 동남아시아에 진출할 최적기”라며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어썸벤처스는 한국과 싱가포르 양국에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싱가포르 현지에서 활동하는 유일한 한국 액셀러레이터로...
나이지리아 전통 시장 바꾸는 B2B 리테일 스타트업
알러조(Alerzo)는 나이지리아 기반 B2B 이커머스 리테일 스타트업으로 나이지리아 매장 운영을 디지털화하는 기업이다. 전통 아프리카 시장에서는 정해 놓은 날짜에 제조업체가 매장을 방문해 재고를 채워넣지만 알러조는 제조업체에서 바로 소매업체로 상품을 배송할 수 있다. 알러조 이용 업체는 전화, 문자, 왓츠앱 등을 통해 제품을...